안녕하세요.어데케이드입니다. 작년과 올해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아무래도 신규 브랜드 입고 소식이 줄었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어데케이드는 2020년 9월 서울숲 오프라인을 오픈하면서 발빠른 2020년과 2021년을 보냈습니다. 정말 많은 브랜드를 소개해 왔고 오프라인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였습니다. 2022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희 어데케이드 팀에서 내린 결론은 브랜드 확장보다는 질적인 성장을 위한 깊이감에 초점을 맞추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2022년 처음으로 소개하게 된 브랜드는 아워셀브스입니다.아워셀브스의 브랜드 소개는 저희가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미 많은 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접해 본 브랜드라고 생각됩니다. 아메리칸 캐쥬얼과 빈티지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조금 더 현대적으로 입혀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개성있게 보여주는 브랜드로 정말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가진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적 소재감에 대한 높은 이해와 수준 높은 봉제 완성도로 모든 아이템들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어데케이드가 바라보는 좋은 브랜드란 결국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들을 꾸준히 선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에 필요한 다양한 이슈들이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그 오랜 시간을 같이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퀄리티가 기본이며 그 위에 디자인과 다양성이 펼쳐진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의복을 있는 그대로 입혀지기 위해서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모든 방식에서 완성도가 기본이 되어야 하고 그 것이 결여된 아름답기만한 의복을 소개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워셀브스와의 동행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