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데케이드 도하입니다. 오만과 편견.저자 제인 오스틴이 쓴 책으로 영국의 가장 위대한 명작중 하나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죠.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영화로도 굉장히 잘 알려진 명작입니다. 1800년대의 영국의 모습이 주된 배경으로,그 당시 시대상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으며 영화장면에서도 역시 의복과 건축양식 등 시각화 된 이미지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오만과 편견의 원제는 첫인상 이었습니다. 오만과 편견을 읽으셨거나 영화를 보신분들은 원제를 충분히 공감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첫 인상의 오만함 그 첫 인상을 고정된 편견으로 바라보고 대하는 태도.하지만 그것을 느끼고 사람을 알아가며 내 고정된 편견을 바꾸는... 첫 만남.첫 인상. 사람들은 누구나 편견을 가지고 살아가며, 첫 인상은 그것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내가 본, 또 내가 느낀 그 첫 인상은 뇌리에 박히기 때문이죠. 첫 인상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 저도 그러한 사람중에 한 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첫 인상은 저에게 고정관념을 줄 수 있지만 내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저 사람은 나와 잘 맞을 사람인가?또는 저 사람은 괜찮은 사람인가 하는 어느 정도의 기준점 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조심스러운 편이고 그 사람들과 빠르게 친해지기 어려우며, 관계를 가지면 나름의 관계들을 소중히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첫 인상에 영향을 주는 것들은 매우 다양하게 있습니다.그리고 사람들 마다 그 첫 인상을 정하는 기준점은 굉장히 다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의류업에 종사하기에누군가 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할 때에는 아끼는 옷을 입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하며,제 첫 인상의 기준점 역시 그 사람의 복장과 외모를 보는 편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기준점으로 첫인상을 판단하시나요? 대인관계에 많은 영향을 주는 첫 인상. 하지만, 대중들이 느낀 첫 인상이란...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모습만을 받아들이는 내 편견이라고 할 수있다.제인 오스틴 저자는 이 점을 꼬집고 싶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원제는 첫 인상 이었지만,좀 더 직접적인 또 좀 더 기억에 남을 제목인 오만과 편견이란 제목이 탄생했을 지 모릅니다. 오만과 편견을 첫 인상에만 국한되지 않는 알아가며 알 수 있는 그 사람의 진면목들을 얘기하며저 역시도 이 책을 읽고는 많은 생각이 들었고 저에게도 조금의 변화는 생긴 것 같습니다. 오만한 다에시편견을 가진 엘리자베스처럼 처음은 안 좋은 첫 인상을 가진 두 사람이었지만, 서로의 모습을 좀 더 알아가며 변하려고 노력하고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끔 만든 책이고 영화었습니다.